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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현실 일기

(2022.09.19) 지출

onlim 2022. 9. 19. 19:42

여러모로 지출이 많아서 고민이다. 높아질대로 높아진 물가 때문에 밥값은 하루에 기본적으로 15000원씩은 쓰고 있는 것이 기본이요, 생일이다 뭐다 해서 몇 번 놀러다녔더니 갈 때마다 5만원씩은 깨진다. 새로 시작한 게임에 쓴 비용도 꽤 뼈 아프다. 게다가 오늘은 전지적 독자 시점 한정 양장본 세트까지 구매한지라 더 이상 쓰면 이번달은 식비 제외하고도 100만원 쓰게 생겼다. 10월에는 좀 많이 아껴야 할 것 같다. 그래도 오늘 전독시 아트북 에디션은 구매 잘 한듯

 

요즘 날씨가 오락가락이라 몸 상태가 좋지 않다. 지난주부터 계속 하던 잔기침이 어제부로 심해져서 코로나 검사를 받았는데 이번에도 음성이었다. 아마 지난 주 초반에 당한 무한 억까로 스트레스 기준치가 넘어서, 오래 전에 앓았던 역류성 식도염으로 인한 기침이 다시 도진 것 같다. 그 와중에 환절기 비염이랑 알레르기는 올해도 빠짐없이 찾아와서 더더욱 상태를 악화시킨다. 내일 학교 병원 가서 상황 설명을 하고 링거나 맞아야겠다.

 

과제는 나오자마자 이틀 내로 끝내고 있다. 과제를 기억할 필요가 없다는 면에서 상당히 쾌적한 것 같다. 그래도 확률과 통계학 과제는 좀 문제 수를 줄여주거나, 보조 문제 없는 문제로 선택해줬으면 한다. 쓸데없이 많은 문제 수는 사람을 스트레스 받게 하려는 의도 밖에는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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